특허청, 특허 해커톤 개최…총 상금 1400만원의 아이디어 공모
특허청은 LS그룹과 공동으로 제50회 발명의 날(5.19)을 맞아 창의적인 국민의 ‘발명과 사업화 도전’을 지원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특허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상품 아이디어 공모(예선)와 해커톤(본선)으로 구성된다. 아이디어 공모에서는 응모자들이 LS의 특허(LS전선-무선 충전기, LS산전-태양광 발전 시스템, LS네트웍스-워킹화 등 총 8건의 특허)와 중소기업의 기술수요를 고려하여 중소·벤처기업에 적합한 상품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해커톤에서는 선정된 상품 아이디어를 개발자 등이 팀을 이뤄 시제품으로 구현하고 사업 기획안을 마련한다.
아이디어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자(10여명)에게는 상금 20만원과 해커톤 참가 우선권이 부여된다.
이번 행사에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등 4~6명이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으며, 역삼동 마루180에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50시간 동안 진행된다. 시상은 총 12팀(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 장려상 5팀)에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팀에는 500만원, 금상인 특허청장상에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수상자들은 LS그룹(계열사) 입사 지원시 우대혜택을 받게되며, 수상작의 사업화를 위해 특허청의 IP 거래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요 기업 발굴·매칭, 창업 희망시 모태펀드를 통한 투자 지원 등이 추진된다.
이번 해커톤 아이디어 응모와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4월 6일부터 4월 27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