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텀 포토] 심천 경제현황 대해 강연 중인 코트라 심천 무역관 박은균 관장
8일 심천 주재 헥셀러레이터에서 코트라 심천무역관 박은균 관장이 한국에서 온 스타트업 및 유관기관, 대기업 관계자 등 비즈니스 트립(BUSINESS TRIP) 멤버를 대상으로 심천경제현황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박은균 과장은 심천이 중국 도시 중 경제규모 4위로 중국 성공의 롤 모델이라 말하며, 심천이 제조업의 성지이자 중국 금융의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중국 산업구조 고도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전략적 신흥산업이 견인차가 되어 경제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IoT 하드웨어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하드웨어의 성지(城地), 하드웨어의 실리콘밸리라 불리울 정도로 산업 디자인, 기구 설계와 전자회로 설계를 아웃소싱할 수 있는 수십, 수백 개의 디자인 하우스가 있고, CNC 및 진공 주조 등을 통해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는 공장도 잘 구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국내외 스타트업의 트렌드가 제조업으로 다각화하면서, 실리콘 밸리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창업자들이 심천을 찾아오는 중이라 설명했다.
박은균 관장이 책임지고 있는 코트라 심천 무역관은 지난 2014년 12월 코트라의 124번째 해외 무역관이자, 중국내 19번째 무역관으로 문을 열었다. 중국 본토의 도시 가운데 한국과 교역이 가장 많은 심천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포석이다.
한편, 이번 심천 비즈니스 트립은 중화권 비즈니스 네트워크이자 스타트업 미디어인 플래텀의 주도로 4월 8일부터 11일 까지 3박 4일 간 진행되었다. 국내와 중국 심천의 IoT 비즈니스 환경(인프라) 비교 및 협업 포인트 발굴을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스타트업과 유관사업 운영 기관, 대기업 관계자들 25인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