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영상제작 전문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한 영상제작플랫폼 비렉트(대표 윤치형)가 실리콘밸리액셀러레이터 500 스타트업의 ‘배치'(Batch) 13 프로그램에 선정돼 15만달러 투자유치를 했다고 밝혔다.
비렉트는 동영상수요자와 제작자를 연결해주고, 제작과정을 플랫폼상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영상제작을 원하지만 어려움을 느끼는 기업 담당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미국에서 5월 말에 베타 버전을 출시 할 예정이다.
스타트업(초기기업) 인큐베이터인 500 스타트업은 구글과 페이팔에 몸담고있던 기업가 및 투자자들이 함께세운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터다.
500 스타트업 벤처 파트너인 팀 채는 “영상제작은 한국뿐아니라 미국에도 중요한 문제이고, 수요가 크기때문에 비렉트가 곧 영상제작 시장의 리더가 될 것”이라고말했다.
비렉트 윤치형 대표(32)는 “한국보다 영상제작 시장이 더 큰 미국에서 비렉트를 출시함과 동시에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500 스타트업배치에참가했다”며 “미국이라는지리적장점을 살려 실력있는 현지 제작자 네트워킹을 확보하고, 영상제작 플랫폼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00스타트업 배치 13에는 비렉트를 포함해 채팅캣, 코노랩스 등 한국 스타트업 3팀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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