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바글로벌, 중국 VC로부터 20억원 투자유치
중국 유아동 전문브랜드 베베슝(贝 贝熊)과 상품공급 협약체결 (가운데 왼쪽부터 베베슝 천샹총경리, 테바글로벌 박영만대표
평균 15년이상의 유통과 중국시장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 조직으로 구성된 중국유통전문기업 (주)테바글로벌이 최근 중국 국영기업 성격의 화인문화그룹(華人文化集团, 총재 지푸탕 季福堂)으로부터 약 20여억원 투자를 유치하고, 합자법인으로 설립을 마쳤다고 5월 7일 공식 발표했다.
해외 합자투자 유치에 성공한 테바글로벌은 중국시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높은 중국 진출 장벽에 가로막힌 국내 기업들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동 의류, 용품 등을 판매하는 중국 유아동 카테고리킬러 플랫폼 ‘맘스베베닷컴’을 중국 어린이날인 6월 1일에 맞춰 한국 120여개 기업 200여개 브랜드와 독일, 호주 등 세계 10개국의 수입 유아동 상품을 중국직접수입 및 국경전자상거래 방식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웹과 모바일,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한국기업들이 가장 어려워하던 중국현지 오프라인 판매망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중국 3대 유아동 용품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베베슝(贝 贝熊, 대표 천샹陈翔)과 상품공급에 대한 계약을 마치고 오프라인 공급채널을 확보했다. 베베슝은 중국내륙의 사천성과 호남, 호북성 및 난징과 소주가 있는 강소성 전역에 200여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테바글로벌은 베베슝과 함께 공동 상품개발협약을 하고 베베슝 프리미엄체인점인 베베플러스(Babybear Plus) 매장에 한국 유아동상품 전문코너와 수입유아동 상품 전문코너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