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텀(platum)”이 응원하는 스타트업 미디어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인 “플라타너스”프로젝트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높은 키에 넓은 잎을 가진 가로수 길에서 마주치는 ‘플라타너스’ 나무를 아시나요?
더위도 피하고, 그늘 아래에서 시원함도 느끼면서
잠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멋진 나무지요.
“플라타너스” 프로젝트는 이제 막 비즈니스를 시작하거나 준비하는 창업가들에게 “그들의 성장에 보탬이되고, 힘들고 어려울때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늘을 만들어줄 수 없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시작의 첫 단계부터 스타트업들과 함께 호흡하고 달릴 수 있는 일들을 창업가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플래텀”은 스타트업 미디어로서 창업가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그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들 중에서 초기 창업가와 창업가들의 비즈니스 이야기를 알리는 일이 “플래텀”의 소명과 일치하며, 그동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인큐베이션 프로그램등을 운영하거나 참여하면서 얻는 경험과 교훈들을 멘토로서 혹은 선배로서 초기 창업가들에게 나누어 주면 좋겠다는 공통의 분모를 찾게되었습니다. 이에 “플래텀”이 잘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조금은 긴 호흡으로 참여하는 스타트업들과 함께 만들어보기로 하였으며, 그 결실로 “플라타너스”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쯤되면 “플라타너스” 프로젝트에 대해서 궁금하실텐데요. 여러가지 궁금한 사항들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왔습니다. “플라타너스” 프로젝트가 생각하는 다양한 부분들을 좀 더 자세히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Q. 내용을 보니 저희 스타트업에게 딱(!)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까요?
“플라타너스”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이라면 아래의 2가지 문서들을 platanus@platum.kr로 보내주세요. 플라터너스 나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멘토들과 열심히 읽어보고 함께 참여할 스타트업들을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전해주실 문서의 첫 번째는 스타트업 소개서(A4 1장)와 비즈니스 소개서(A4 1장, 서비스/제품을 볼 수 있는 URL 추가)입니다. 이외에 기대하시는 내용들을 정리하셔서 함께 보내주시면 됩니다. 지원 마감은 오늘 소개를 시작으로 2012년 11월 14일(수)까지입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소개내용을 멘토들과 열심히 읽고 검토하여 2012년 20일(월)에 지원하신 팀들에게 개별적으로 이메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플라타너스” 프로젝트 1기에 참여할 팀은 총 12팀으로 초대에 의해서 7팀이 이미 참여가 확정되었으며, 오늘 외부 공개를 통해서 5팀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플라타너스”프로젝트는 전문적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점을 미리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체계적인 멋진 스타트업 강연과 워크샵, 멘토들과의 네트워크, 개발 결과물들에 대한 시연하고 선보이는 자리는 없습니다. 틈틈이 자주 뵙고 도움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플라타너스“프로젝트가 지향하는 미디어기반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의 가치라는 생각입니다.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지원을 통해서 현재 그리고 앞으로 스타트업이 부딪힐 다양한 문제들과 고민들을 함께 상의하고 협의하는 자리가 되고자 합니다.
Q. 참여하면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플라타너스”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면, 어떤 도움들을 받을 수 있을지 몹시 궁금하실텐테요. 프로젝트를 통해서 제공하고자하는 내용들을 정리해보왔습니다.
- Office Hour에 멘토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2주에 한번 서로 다른 멘토들을 만나볼 시간을 예약하세요. 멘토들의 일상업무와 일에 방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격주로 최대 1시간 30분동안 멘토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참여하시는 스타트업들은 격주로 한분의 멘토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팀웍, 운영, 디자인, 마케팅등 직면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통해 찾고자하는 해답을 찾아보세요. - 참여하시는 스타트업들의 깨알같은 이야기를 ‘플래텀’이 담아드려요.
아주 어렸을 때 찍은 돌사진 하나씩은 가지고 계실 줄 압니다. 그런 사진이 자신에게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시기는 훌쩍커버린 후입니다. 자신의 어릴적 추억과 모습에 대한 기억을 되돌아보고, 오늘에 다다른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기회가되기 때문이지요. 플래텀은 “플라타나스”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에게 돌사진과 같은 의미를 전하고 싶습니다. 추억할 수 있는 모습을 간직한 멋진 스타트업이 되어 보세요. - 1년에 2번 전체모임을 통해서 네트워크 모임에 참석할 수 있어요.
“플레타너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도 자주 모이면 좋을텐데, 모두들 바쁘고 만날 시간을 정하는 일도 또다른 일인만큼 1년에 딱(!) 2번 함께 모여서 그간의 멋진 행보와 일상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도록 만들어볼 계획입니다. - 펠로우(fellow)가 되실 수 있어요.
“플라타너스”프로젝트에서 참여해서 1년이 지나면 이제 bye, bye인가요? No. 절대 아니구요. 어엿한 “졸업생”으로 앞으로 더 많은 일들에 참여해주셔야겠죠? 펠로우로서 함께 “플라타너스 나무”들을 키워나가실 기회가 부여됩니다.
“플라타너스”프로젝트는 1회의 이벤트로 머물고 싶지 않습니다. 앞으로 2기, 3기의 계속적인 참여 기회를 통해서 초기 스타트업들의 네트워크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연결의 시대, 공유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네트워크의 가치를 무엇보다도 크게 느끼고 있는 바, “플라나터스” 프로젝트가 커다란 스타트업들의 네트워크를 만드는 작은 시작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Q. 언제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
“플라타너스” 프로젝트는 기수제로 운영됩니다. 기수는 1년이며, 1기는 2012년 11월에 시작됩니다. 2기가 언제 시작될지 궁금하실텐데요. 2기는 2013년 5월에 시작됩니다. 2기로 참여할 스타트업들은 2013년 3월초의 공지를 기대해주세요. 2013년 말에 3기까지 총 30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플래터너스”프로젝트의 멘토들은 …
참여하는 멘토들은 현업에서 일정이상의 실무경험과 비즈니스 경험을 가진 10여분들이 참여하십니다. 창업가들에게 실제적인 비즈니스 문제들을 해결할 방안을 알려드리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분들이기에 “플라터너스”프로젝트에 도움을 많은 도움을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창업가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그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할 분들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잠깐 이라도 하던 일을 멈추시고 주변을 둘러보세요. 창업의 도전에 나서는 혹은 나선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격려해주실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에 놀라실지도 모릅니다. “플라타너스” 프로젝트도 창업가 여러분들을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관심있는 창업가분들의 많은 지원부탁드리며, “플라타너스” 프로젝트에 대한 많은 관심과 격려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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