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를 적용한 가맹점 수 5만여 개 … 네이버페이, 6월 25일 정식버전 출시
‘네이버페이’의 정식 버전이 오는 6월 25일 출시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는 원클릭 결제, 네이버캐쉬/마일리지 통합뿐 아니라 송금 기능까지 포함된다.
네이버는 정식 서비스 출시에 앞서, 지난 3월 24일 네이버 체크아웃을 ‘네이버페이’로 리브랜딩하는 한편, NH농협카드, 롯데카드, 하나/외환카드, 경남은행, 부산은행 등 5곳을 최근 제휴처로 추가했으며 향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네이버페이를 선택한 가맹점 수 또한 늘어나는 중이다. 최근 네이버페이를 적용한 영풍문고를 포함해 올해 1월, 4만여 개이던 가맹점은 5개월이 지난 현재 5만여 개에 이르렀다. 또한 네이버페이로 브랜드를 변경함과 동시에 모바일 결제 단계를 간편화하면서 4월 말 주간 모바일 결제 금액이 지난 1월 대비 17% 증가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중이다.
최근 패션, 리빙, 식품 분야 등 전국 각지의 다양한 오프라인 상점 정보를 제공하는 쇼핑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샵윈도(shop window)’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백화점, 플리마켓, 산지직송 서비스 등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사용처도 다양해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