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8억원 규모 ‘K-Global 프로젝트’ 2차 통합공고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지난 4월 1일 발표한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분야 창업·벤처 정책 통합·연계 방안인「K-Global 프로젝트」세부 사업에 대한 2015년도 하반기 통합공고(2차 통합공고)를 추진한다.
‘K-Global 프로젝트’는「K-ICT 전략」의 첫번째 후속 정책으로, 지난 4월 1일 미래부 내 11개 창업·벤처 지원사업(285억원 규모)에 대한 통합공고를 실시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6월 1일자로 13개 사업(238억원 규모)에 대한 2차 통합공고를 실시한다.
2차 통합공고에는 재도전 기업인의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K-Global 재도전(Re-Startup) 민간투자 연계 지원(50억)’과 같은 사업비 지원과 더불어 ‘K-Global 창업 멘토링’, ‘K-Global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SW) 개발환경 지원’과 같은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K-Global 스타트업/스마트 디바이스분야’ 등 공모전 성격의 아이디어 발굴 사업과 ‘K-Global 기업가 정신 교육’, ‘K-Global 본투글로벌 국내 데모데이’, ‘K-Global 해외창업 아카데미’ 등 성장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성장 주기별 지원도 포함되어 참여 희망 기업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K-Global 프로젝트의 핵심 전략인 민간·시장 중심으로의 전환을 위해 K-Global 프로젝트를 전담 평가할 투자자 등 시장전문가 평가위원 풀을 신규 구축하였으며 금번 2차 통합공고부터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K-Global 혁신 평가위원 풀은 벤처캐피탈리스트, 엔젤투자자, 엑셀러레이터, 민간보육지원기관, 학계 연구계 전문가 500여명으로 1차 구성을 완료하였으며, 향후 K-Global 통합사무국 및 민간협의체의 조율을 통해 추가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통합공고에서는 K-Global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 ‘집중 지원 가이드라인’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수요자 관점에서 필요한 사업들을 다양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금번 2차 통합공고에 대한 통합사업설명회는 서울(6.11. 13:30~16:00,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3층 국제회의실), 대전(6.15. 13:30~18:00,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본관 1층 대강당)에 걸쳐 진행된다. 상세 내용은 K-Global 통합사무국을 담당하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내 통합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합설명회는 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한 대규모 행사 지양 관련하여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