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억원 규모 저리 융자 지원’ 산업부, ‘R&D사업화 전담은행’ 사업 시행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산업부 R&D과제에 성공한 기업 등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사업화 자금 지원을 위하여 연간 3,000억원 규모의 저리 융자를 지원하는 “R&D 사업화 전담은행”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R&D사업화 전담은행 사업은 금년 6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며, 사업 수행 기관(기업은행, 우리은행)을 통하여 총 3,126억원(기업銀 : 1,866.3억원, 우리銀 : 1,259.8억원)의 저리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여성 연구인력 활용 우수기업’, ‘수요발굴지원단 발굴기업’ 등 기술사업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군을 추가로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 저리대출에 그치지 않고 중소·중견기업의 사업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은행이 보유한 전문인력 (기업 : 71명, 우리 : 50명)을 활용하여 경영·가업승계·세무·회계·법률·녹색·창업·특허 등 맞춤형 종합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차년도(‘14.5~’15.4월) 사업 시행 결과, 동 사업을 통하여 257개 중소·중견기업에 총 3,213억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만족도 조사(KIAT, ‘15.3월) 결과, R&D사업화 전담은행의 대출상품에 대한 만족도가 타 대출상품에 비해 높은것으로 나타나, 사업화를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