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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퍼센트와 쏘카의 P2P 대출상품에 1차 투자자 170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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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투자•대출 서비스 ‘8퍼센트’(대표: 이효진)와 카쉐어링 기업 ‘쏘카’의 13억 원 투자 모집 시작이 순조롭다.

지난 3일, 8퍼센트에서 진행한 자동차 공유 서비스 기업 쏘카의 투자자 모집에 170명이 모이면서 1차(3억 원) 거래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신청한 쏘카는 채권 투자자분들과 함께 안정적인 수익을 나누고 카쉐어링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자금 조달을 요청했다. 7월 3일 진행된 1차 채권의 조건은 모집금액 3억원, 만기 12개월, 연 4.5%의 금리였고, 조달된 금액은 자동차 공유문화의 새로운 동력이 될 차량을 구매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8퍼센트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고 있는 쏘카가 공유문화 확산의 취지로 이번 대출을 신청하게 된 것에 뜻을 같이 하고자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쏘카 딜에 100만원 이상 투자한 고객들에게 투자금액의 1%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캐시백 서비스를 실시하고, 금융업계에 대표적인 공유경제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8퍼센트는 7월 10일(금)에 쏘카 투자자 추가 모집을 실시하고, 7월 안으로 총 4차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8퍼센트 이효진 대표는 “쏘카 딜이 큰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채권을 공시한지 4시간 만에 170명의 투자자로 마감되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과 성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투자자들에게 합리적인 대안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8퍼센트와 쏘카는 이번 딜에 참여한 투자자들에게 매월 1시간 쏘카 무료 이용 쿠폰을 지급해 개인 투자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투자 금액에 따라 레이 투자자(10만~50만원), K3 투자자(100만원~500만원), 미니 투자자(1천 만원)로 분류하고, 등급 순서에 따라 소형, 중형, 쏘카 보유 전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지난 2월 처음으로 대출 상품을 출시한 8 퍼센트는 투자자와 대출자를 직접 연결하는 P2P 형식의 플랫폼을 통해 지금까지 6 회의 소상공인 대출과 40회 이상의 개인대출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공유경제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태원 경리단길의 수제맥주집 더부쓰, 여의도의 맥주집 한국맥주거래소 등의 매력적인 소상공인 대출을 진행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좋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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