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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녹스VC 코리아, 국내 상장사와 연합해 스타트업 M&A시장 본격진출

클라우스심사역&유석호대표

페녹스 벤처캐피탈 코리아(FENOX VC Korea, 대표 유석호)는 다양한 산업의 대표 상장기업들을 선정, 이들과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인수 합병하는 ‘ 스타트업 M&A(인수합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현재 국내 벤처 생태계는 스타트업에 대한 공격적인 M&A 전략을 채택한 옐로모바일이나 500V(오백볼트) 등 벤처 연합들에 의한 새로운 시도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이러한 벤처 연합들의 최종 목표인 기업 상장이 실현된 사례가 없어 성공 가능성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을 받고 있다.

페녹스 VC 코리아는 스타트업과 상장기업 간 자문을 통해 인수합병 가격 산정과 협상, 경영 지원 등을 제공하고 상장기업이 가진 산업별 성공 엔진과 내부 자원들이 원활하게 스타트업에 공유 및 이식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M&A 모델을 이끌고 있는 페녹스 VC 코리아 유석호 대표는 “수 차례의 M&A를 통해 회사를 매각한 경험과 거래소 상장사를 인수함으로써 우회 상장에 성공한 경험을 비춰봤을 때, 이러한 방법이 스타트업이 빠르게 자본시장에 진입 할 수 있는 최선”이라며, ”좋은 비즈니스 모델로 창업하면 언제든지 팔 수 있다는 희망이 현실이 될 때 또 다른 창업을 꿈꾸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페녹스 VC 코리아의 클라우스 빌히(Klaus H. Wilch) 심사역은 “IT, 바이오, 광고 & 미디어, 금융(Fintech), 교육, 여행, 유통, 제조, 게임, 헬스케어까지 10가지 산업군을 대상으로 분야별 지주회사가 될 대표 상장기업들을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 바이오 및 광고 산업의 스타트업을 함께 발굴할 상장기업들이 확정 단계에 있으며, 산업별 대표 상장기업 리스트를 확정해 스타트업과 상장사를 묶는 M&A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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