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P2P 대출 서비스 기업 팝펀딩(대표:신현욱)은 소셜 빅데이터 분석전문기업 랭크웨이브(대표:심성화)와 ‘SNS 빅데이터를 이용한 개인신용평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랭크웨이브는 독보적인 실시간 대용량 정보 처리 기술과 혁신적인 네트워크 분석 알고리즘을 무기로 소셜 미디어에 담겨 있는 이용자 활동 정보를 분석하여 고객의 성향을 파악함으로써 효과적인 소셜 고객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SNS 빅데이터를 이용한 개인신용평가 시스템’은 랭크웨이브가 보유한 SNS 분석시스템을 활용하여 온라인 P2P대출 신청자들의 수많은 SNS 사용기록을 분석 후 이를 지표화하는 것으로 제도권 금융기록을 기반으로 하는 개인신용평가시스템(Credit Scoring System)과 더불어 대출신청자들의 소셜 신용도까지 접목한 새로운 신용평가시스템을 팝펀딩의 온라인 P2P대출 플랫폼에 활용할 예정이다.

팝펀딩의 신현욱 대표는 ‘기존 신용평가시스템은 제도권 금융거래기록만이 반영되어 한번 신용이 떨어진 사람들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웠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앞으로 신용이 낮아 제도권 대출이 어려운 사람들도 SNS상 평판이 높으면 P2P대출을 통해 합리적인 금리로 자금을 조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