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라이머(대표: 권도균)는 8월 29일부터 예비, 초기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엔턴십 8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2010년부터 시작된 프라이머 엔턴십은 기업가(Entrepreneur)와 인턴십(Internship)의 합성어로 예비, 초기기업가를 대상으로 약 2개월 간 진행되는 창업실습 프로그램이다.
프라이머는 2015년부터 엔턴십을 1부와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예비, 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실습 교육을 하고, 2부에서는 이들중 우수팀을 선발하여 투자하고, 개별멘토링 및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상반기에 진행된 7기 엔턴십에서는 클래스픽, 원모먼트, 김메리 등 10개 팀이 선발되어 프라이머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8기 엔턴십에는 권도균(이니시스 창업자), 이기하(Sazze 창업자), 배기홍(Strong Ventures 공동대표), 존 남(Strong Ventures 공동대표) 등의 선배 창업가들이 멘토로 참가하여 후배 창업가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권도균 대표는 “9월 부터 프라이머 시즌4가 시작되는데,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투자, 육성하는 프라이머의 미션에는 변함이 없다. 시즌4부터는 매년 30-40개의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엔턴십 참가 신청은 8월 29일부터 9월 20일까지 Startuplab에서 할 수 있다. 예비/초기 창업자가 대상으로 참가 자격은 제한이 없다.
프라이머는 2010년 부터 온오프믹스, 스타일쉐어, 마이리얼트립 등 현재까지 40개 이상의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 육성해오고 있으며, 투자한 기업중 번개장터, 위트스튜디오, 몬캐스트, 텔레톡비 등 4개사를 엑싯(exit)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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