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고고ㆍ텀블벅 초청 … 크라우드 펀딩 세미나 열린다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오는 15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유명한 인디고고(Indiegogo)와 텀블벅(Tumblbug)을 초청, 크라우드 펀딩 성공 전략법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B2G with Indiegogo x Tumblbug – Link Day’라는 이름의 세미나에서는 인디고고의 존 바스키스(John Vaskis) 시니어 디렉터가 직접 한국에 내방해 국내 스타트업을 만난다. 이날 염재승 텀블벅 대표도 자리를 함께해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존 바스키스는 지난 2012년부터 인디고고의 게임부문 대표(Head of Gaming), 공익사업 부문 디렉터(Director of Outreach)를 거쳐 현재 하드웨어, 테크, 디자인 부문 시니어 디렉터로 재직 중인 인물이며,
염재승 대표는 2011년 정식 서비스 론칭 이후 누적 펀딩 금액 55억 원, 천여 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며 텀블벅을 한국 대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시킨 기업인이다.
세미나에서 인디고고의 존 시니어 디렉터는 스타트업 프로젝트별 비디오 제작, 카피라이팅, 화면구성 디자인, 스토리텔링, 프로젝트 고정팬 확보 방법, 참여자 관리, 후원범위 설정 등 크라우드 펀딩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전략법과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인디고고만의 크라우드 펀딩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어 인디고고의 존 시니어 디렉터와 텀블벅의 염 대표가 함께하는 토론 세션에서는 미국과 한국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별 차이점과 펀딩 성공요소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들어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사전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인디고고와 텀블럭에게 직접 전수받는 일대일 크라우드 펀딩 컨설팅 시간이 이어진다.
김종갑 K-ICT 본투글로벌센터장은“일명 소셜 펀딩이라고 불리 우는 크라우드 펀딩의 경우 커다란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커다란 매력이나, 스타트업 스스로 트렌드나 기술에 민감한 전 세계 크라우드 펀딩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프로젝트를 구성하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크라우드 펀딩계의 마이다스 손으로 불리 우는 인디고고와 텀블벅을 초청한 만큼 프로젝트 론칭을 앞두고 있거나, 론칭 계획을 갖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이번 세미나를 꼭 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크라우드 펀딩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시통역이 지원되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