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앱으로 주차대행, 대리운전은 물론 세차, 정비 등 카케어(Car Care)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자동차 서비스 앱인 파킹온(ParkingOn, 개발사 지니웍스)이 구글 플레이를 통해 론칭되었다.
파킹온은 자동차 이용시 필요한 여러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 강점이며, 특히 주차대행 시간을 이용하여 세차, 정비, 주유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출차할 때 대리운전을 바로 연계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최근 스마트폰 콜택시 앱, 대리운전 앱, 세차 앱 등의 영역에서 다양한 사업자들이 O2O 서비스를 출시하고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주요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통합적인 앱이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점이다.
또한 파킹온은 주차요원의 기본적인 신원 정보 및 범죄사실 유무를 확인해 기사를 확보하고, 모든 기사가 대리운전보험과 탁송보험을 가입하고 있으며, 앱을 통해 차량의 위치, 주차상태 확인할 수 있어 고객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특히, 파킹온은 교통량 분산에도 기여할 수 있어 그린이코노미 시대에 적합한 서비스로 평가되며, 주차수요가 낮에는 도심으로 그리고 밤에는 주택가로 몰리는 주차장 불균형 상황을 개선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킹온은 현재 강남3구 지역에서 제휴주차장 및 공영주차장을 확보하여 서비스를 진행중이며, 안드로이드용 앱 출시에 이어 조만간 아이폰용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니웍스는 올해 초 창업한 스타트업 벤처로서 SK텔레콤 출신의 경영진, 사업기획자와 삼성전자 출신의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회사인데 ParkingOn 외에도 Commerce앱에 게임화(Gamification) 기능을 넣은 ‘buy chance’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앱 서비스의 강소 사업자로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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