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VR 영상 전문 플랫폼 워프(WAVRP)가 이 달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워프는 시공간을 초월한다는 의미의 단어인 워프와 VR이 결합된 신조어로, 다양한 VR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을 새로운 경험의 현장으로 이동시키는 국내 최초 VR 플랫폼 서비스다.
VR 분야는 페이스북, 구글, 삼성 등 세계 유수 기업들의 공격적 투자로 인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동시에 저품질 VR 영상이 범람하면서, 고품질 VR 영상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워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고품질 VR 영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평점, 장르, 태그, 큐레이팅 서비스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VR 영상을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프 남궁지환 대표는 “현재 VR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소비자가 즐길 수 있는 고품질의 VR 영상 콘텐츠는 많이 부족하고 접근하기 힘든 상황”이라면서, “우리는 고품질 VR 영상 콘텐츠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제공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서비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워프는 홍보 대행사인 에프엠커뮤니케이션즈의 사내벤처로 올해 초 시작된 VR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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