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앱·맞춤 학습시스템 개발사 지니어스팩토리가 지난 19일 레드헤링 주최로 개최된 글로벌 탑 100 위너(Global Top 100 Winner)로 선정됐다.
이 상은 최근 2년간 아시아, 북미, 유럽에서 기술기반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600개의 기업들이 경쟁하여 수상하게 된다. 지금까지 구글, 야후, 스카이프, 넷스케이프, 유튜브, 그루폰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초기 단계에 이 상을 수상했다.
지니어스팩토리는 기업체와 학교를 포함한 기관들이 지식정보를 전달하는 방법을 혁신하려는 기술기반 스타트업이다. 깊은 지식(Deep Knowledge)과 많은 양의 정보(Big Information)를 직원, 고객, 및 학생들에게 전달해야 하는 어려움을 갖는 기관들에게 지니어스팩토리는 다양한 멀티미디어와 IT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마인드맵’을 활용한 모바일 지식정보 공유 플랫폼과 웹기반 저작도구를 서비스하고 있다.
2014년 2월에 창업한 지니어스팩토리는 이주환 대표 외에 20명의 정규직이 일하고 있으며, 올해 7월 실리콘밸리에 지사를 설립할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니어스팩토리는 미국의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SAT 전문 콘텐츠제공사 쉬뭅(Shmoop)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한국, 중국, 일본, 및 미국을 비롯한 35개의 영어권국가에 수학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앱을 출시하고 수익을 나누기로 했다.
쉬뭅은 1200만명의 월사용자와 200만명의 유료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야후, 이베이, 아마존의 초기투자자인 데이비드 시미노프(David Siminoff)가 창업한 기업이다.
지니어스팩토리는 “사내교육용 매뉴얼 앱과 웹사이트와 같은 포털서비스 앱을 통해 기업서비스의 모바일화를 촉진하고 기술과 디자인공학의 융합을 통해 스마트러닝의 패러다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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