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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멀티카드 핀테크 스타트업 ‘브릴리언츠’, 산업융합 선도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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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스타트업 브릴리언츠가 지난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2015 산업융합 컨퍼런스’에서 산업융합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브릴리언츠㈜는 2013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산업융합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브릴리언츠㈜의 주력 제품인 스마트멀티카드 ‘브릴리언트 카드(Brilliant Card)’는 1장의 카드에 최대 30장의 카드를 담아 사용하는 카드이다. 크기와 두께 모두 현재 통용되는 스마트카드와 동일하고, 마그네틱, IC 방식, NFC, 블루투스 등 모든 결제 단말기에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사용자의 위치에서 최적의 카드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추카(CHOOCA)’앱을 연동하여 오프라인 결제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브릴리언츠㈜는 이러한 기술력으로 지난 8월 국내 벤쳐캐피털 2곳으로부터 약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브릴리언츠㈜ 배재훈 대표는 “이번 산업융합 선도 기업 선정을 통해 하드웨어로 세상을 이해하고 소프트웨어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기업 철학을 인증 받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실물카드인 ‘브릴리언트 카드’와 카드 큐레이션 서비스 ‘추카’의 결합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 고 밝혔다.

‘2015 산업융합 컨퍼런스’는 400여 명의 국내외 융합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융합 선도기업 32개사 및 유공자를 포상하고 융합시장을 창출한 국내외 성공사례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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