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여! 실리콘밸리 벤처캠프에 도전하라!
국내에서만 진행되는 벤처창업경진대회가 아닌 실리콘밸리행 기회를 제공하는 제 13회 대한민국 대학생 벤처창업경진대회(The 13th Korea Student Venture Competition)가 개최된다.
NCsoft와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대학생 벤처창업 경진대회 조직위원회, 전국학생창업네트워크(SSN),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공동 주관으로 ‘2013 제 13회 대한민국 대학생 벤처창업경진대회’가 서울대 학생 벤처네트워크의 주관으로 오는 2012년 12월 24일부터 참가접수를 시작한다. 한국연구재단과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후원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창업하는 친구와의 만남, 실리콘밸리 벤처캠프에 도전하라!’를 모토로, 국내외 창업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대회 수상 팀은 실리콘밸리에서 선정되고, 스탠포드와 프린스턴이 주관하는 E-bootcamp(국제 기업가 정신 컨퍼런스)에 진출권을 가져 국제적인 네트워킹 및 컴피티션을 할 수 있게 된다. E-bootcamp는 전 세계 56개국의 창업인들이 모여 4일 동안 네트워킹을 진행하는 권위 있는 컨퍼런스로, 미국 외 국적을 가진 창업인들 중에서는 오직 30팀에게만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수상 팀 중 선정된 대표 2인은 NCsoft가 전액 지원하는 항공권으로 E-bootcamp에 참가하게 된다.
참신하고 발전성있는 사업아이템을 가진 대한민국의 대학교(원) 재학․휴학생이라면 누구든지 12월 24일에서 내년 1월 4일(자정)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수상 팀은 예선(2013년 1월 7~18일)에서 사업계획서, 본선(1월 29일)에서 팀 소개 PT, 결선(2월 1일)에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한 질의응답을 심사 받는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이번 제 13회 대한민국 대학생 벤처창업경진대회에서는 1등 엔씨소프트 대상(800만원 상당 + E-bootcamp 진출권)을 포함하여 총 1,9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위해 GIS/LBS 분야에 해당하는 참가자들에게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특별상(300만원)을 수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한민국 대학생 벤처창업경진대회는 단순히 경쟁을 하는 대회의 의미를 넘어서서 국내 청년 창업가들과 실전 경험을 갖춘 심사위원들의 네트워킹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대회이다. 글로벌 네트워킹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라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