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 숙박 예약 플랫폼 ‘지냄’ 정식 서비스 출시
여행객들을 위해 각종 테마별 숙소들을 제공하는 숙박 예약 플랫폼 ‘지냄’(JIENEM)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냄은 기존 활성화 되어있는 숙소예약서비스와는 다르게 호텔, 모텔 아닌 게스트하우스, 민박, 펜션,글램핑 등 전국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숙박시설들을 여행객들에게 제공한다.
지냄은 최근에 빠르게 변하고 있는 여행 트렌드에 맞추어 1인 배낭객, 전국 내일로 여행객등의 20대~30대의 국내 관광객들에게 서비스 초점을 맞추었다.
지냄의 이준호 대표는 “최근 호텔과 모텔을 제공하는 숙박어플들이 많지만 게스트하우스와 같이 특색 있고 스타일이 있는 숙박시설들은 많은 20대 여행객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다”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의 모든 관광 지역에 게스트하우스를 유치하여 여행객들에게 숙소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혀주겠다”고 밝혔다.
또 “요즘 단순히 잠만 자는 숙소가 아닌 새로운 인연과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숙소를 찾는 여행객들이 증가 하고 있으며 ‘지냄’은 이들에게 가장 알맞은 숙소들을 소개해 새로운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지냄은 지난 8월 1일 베타 버전을 출시하여 3개월 동안 초기사용자 및 호스트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사용자 UX와 호스트 편리성을 집중적으로 개선하여 정식버전을 11월30일에 출시했다. 또한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은 12월 30일 출시할 예정이다.
지냄은 현재 전국 총 14개 지역 370개의 숙소들과 약 3000개의 객실이 등록되어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지역을 34개로 확대하여 600곳 이상의 숙박시설들과 제휴를 하겠다고 밝혔다.
지냄은 정부형 엑셀레이팅지원사업의 일환인 국민대학교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사업화에 선정된 스타트업으로, 같은 노스웨스턴대학교 출신인 이준호(CEO), 홍동우(COO)를 주축으로 지난 2014년 7월 설립된 스타트업이며 최근 중국 마케팅 전문 회사인 온차이나와 AI엔젤투자클럽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