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스럽고 복잡한 케이터링은 그만 … 푸드O2O ‘박스케이터링’
소규모 파티 준비를 위해 조금 더 알뜰하고, 합리적으로 음식을 준비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이런 시장의 상황에 발맞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한 회사가 있다.
지난 12월 11일 오픈한 ‘박스케이터링’은 최근 트렌드인 실용주의 정신을 담아 상자에 음식을 담은 형태로 제공하는 케이터링 서비스이다. 다소 무거운 비용의 기존 케이터링을 대신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케이터링을 제공하며, 10인 단위 주문이 가능하기에 개인이나 소규모 주문이 어렵던 기존 케이터링의 단점을 보완하였다.
박스케이터링은 식품의 특성 상 당일 생산, 당일 배송 원칙을 지키기 위해 직배송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서울/수도권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점차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해외 시장까지 진출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박스케이터링 같은 새로운 형태의 푸드 O2O 스타트업이 런칭된 것은 소비자들에게 편리하고, 합리적이며 다양한 선택권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존재 가치가 있다.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행사 음식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박스케이터링’을 주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