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보더 트레이딩 컴퍼니 에이컴메이트(대표 강철용)가 자사의 2015년 총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창립 이래 최대 거래액인 1700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2008년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한 에이컴메이트는 중국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준비하는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나의 온라인 사업부서와 같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티몰글로벌 내 한국 화장품, 패션, 건강식품 등 3개 쇼핑몰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알리바바 타오바오(Taobao)에서 주최한 ‘2015년 상반기 타오바오 파트너(Taobao partner) 서비스운영 부문 평가회’에서 패션, 화장품, 아동, 국제티몰 4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는 에이컴메이트는 11월 11일 광곤절 하루 동안 운영대행중인 티몰과 자사 플랫폼을 통해 360억원의 거래를 기록, 자사에 입점한 국내 브랜드들의 의미 있는 성과를 견인하기도 했다.
에이컴메이트 송종선 부사장은 “2015년은 한류열풍, FTA 발효 등 중국 온라인 시장 호재에 힘입어 앞만 보고 거침없이 달려나갈 수 있었던 한 해였다”며, “2016년에는 역직구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관련업계의 경쟁심화가 예상되는 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트렌드에 발맞춰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는 동시에 중국진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리딩 컴퍼니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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