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가장 큰 온라인 강철재 거래 사이트인 자오강닷컴(Zhaogang.com)이 1억5,300만 달러(한화 약 1,825억 원)의 시리즈 E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2012년 설립된 자오강닷컴은 강철재의 보관 및 단순한 가공, 물류 등을 맡고 있는 공급체인으로,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자오강닷컴 내에서는 하루 약 20만 톤 규모의 강철재를 거래된다. 이 중 6~7만톤은 쇼핑몰로 나간다.
자오강닷컴의 작년 한 해 매출은 200억 위안(한화 약 3조5천억 원)이었으며, 현재 1,5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전 세계 26개 지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 중 한 곳은 한국에 있다.
자오강닷컴은 설립 이래 유수의 벤처투자사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2013년에는 세쿼이아캐피털로부터 3,480만 달러(한화 약 413억 원)를, 작년 1월에는 IDG캐피털로부터 1억 달러(한화 약 1,189억 원)를 각각 투자받은 바 있다.
현재까지 자오강닷컴의 누적 투자금액은 2억9천만 달러(한화 약 3,451억 원)다. 현재 자오강닷컴은 기업 공개(IPO)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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