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2016 글로벌 창업기업 육성사업 참가자 모집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이 2월 29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2016 글로벌 창업기업 육성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창업진흥원은 매년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합한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진출을 위한 국내연수 및 현지보육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창업기업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운영기관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들의 주도 하에 참가자를 선발하며, 각 스타트업의 역량에 따라 해외 현지 보육 여부 및 기간과 규모를 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5년에는 총 50개 팀이 선발되어 그 중 10여개 팀이 미국, 중국, 일본, 인도, 유럽 등 12개 지역에서 해외 창업 환경을 경험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역량을 구축한 바 있다. 올해는 지원 사업 규모가 40억원, 70개팀 내외로 확장되었다.
서류평가를 통해 예선 심사를 통과한 팀은 먼저 스타트업 피칭, 현지시장‧문화, 비즈니스 언어 등에 대한 기본 교육 및 멘토링을 이수한 후 창업 아이템의 현지 진출 적합성, 시장성, 기술성 등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현지어로 발표해야 한다. 이를 기반으로 각 엑셀러레이터가 보육을 희망하는 창업팀을 선정하면 하반기에 해외 현지 특화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해외진출 준비 단계의 예비 또는 초기(3년 이내) 창업자로서 현지 법인 설립, 투자 유치, 현지화 등의 목표를 갖고 있는 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