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 중·고등학생 일반교과의 학원, 과외 사교육 시장은 8조 원이 넘는다. 전문가들은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더 클 것이라고 예측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학생들은 학원과 과외를 찾을 때 10년 전과같이 설명회, 입소문, 전단지 등에 의존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학생들이 학원이나 과외를 찾을 때, 과외교사를 직접 만나보지 않고도 자신에게 맞는 교사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최근 런칭 된 인생쌤은 학원, 과외 선생님들이 자신들의 교수법이 잘 들어나는 해설 영상 또는 개념 설명 영상으로 올리면, 학생들은 자신이 틀린 문제나 모르는 개념을 검색해 영상을 보고 자신에게 적합한 선생님을 찾는 서비스이다. 학생들은 마음에 드는 선생님을 찾으면 메시지 보내기 버튼을 눌러 선생님에게 연락할 수 있다.

인생쌤 정태훈 대표는 “과외 교사를 찾는 과정에서 지난 10년 동안 바뀐 건 카카오톡으로 물어보는 것뿐이다. 학생들에게 잘 맞는 선생님을 찾는 일은 굉장히 중요하다. 학생들마다 문제를 틀리는 이유가 다르고 학생의 수준에 따라 교수법도 달라야 한다. 인생쌤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최적의 선생님을 찾아 원하는 목표를 이룰수 있도록 플랫폼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