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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있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 만든다” 퓨처플레이, 데모데이 개최

퓨처플레이

컴퍼니 빌더 퓨처플레이의 첫 번째 데모데이 ‘FuturePlay TechUP Demoday’가 24일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퓨처플레이와 함께 테크 스타트업을 창업한 팀들의 소개 및 기술 위주의 IR로 진행되었다. 이는 회사-서비스 소개 위주의 피칭이 주인 여타 데모데이에 비해 신선한 접근이었다.

이날 소개된 테크UP 1, 2기 스타트업은 7개월간 법인설립, 아이디어 도출 등의 창업관련 교육을 7개월간 받고 올 3월 졸업한다. 테크UP에 선발되지 못한 팀은 테크X 트랙으로 기술을 선보였다.

TechUP 프로그램은 퓨처플레이가 제공하는 테크스타트업 공동 창업과정이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피칭이 주를 이뤘던 기존의 데모데이에서 벗어나 모처럼 실제로 기술을 선보이는 게 이번 데모데이의 취지”라고 말하며, ”기술과 팀, 실행능력은 스타트업을 운영할 때 중요한 요소다. 이 요소를 가진 이들을 훌륭한 기업가로 만들어내는 것이 퓨처플레이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퓨처플레이는 스마트폰 이후 미래를 중요한 가치로 두고 세상을 움직일 기기를제작하는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날 소개된 테크UP, 테크X 팀과 그들이 공유한 기술이다.

1. Ab180
앱을 설치하거나 실행하지 않아도 앱 내 콘텐츠 기반의 검색이 가능한 ‘에어브릿지 서치’를 만들고 있다.

2.SENTIENCE
최신 데이터 분석 및 슈퍼 컴퓨터 기술을 활용해 검증된 행동경제학 이론을 알고리즘으로 만드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LONG TAIL 소액대출 사업을 위한 신용평가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3. NEXPRESS
기존의 반도체 생산 등에 활용되는 MEMS 기술과 차세대 전자 소자제작의 기반기술이 되는 Strechable Electronics(늘어나는 것이 가능한 전자제품)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에 부착가능한 피부미용 제품을 구현한다.

4. Levih
실내용 드론을 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 스타트업이다.

5. Protopie
모바일앱과 IoT 디바이스 설계를 위한 코드 프리 프로토타이핑 툴 ‘Protopie’를 개발한다.

6. (주)룩시드랩스
눈 움직임 정보와 뇌파 정보를 통해 개인의 인지상태를 분석할 수 있는 웨어러블 헤드셋을 개발했다. 현재 이 기술은 사지마비 환자들의 인지상태를 분석해 보호자와의 원격 의사소통을 돕는 솔루션으로 활용하고 있다.

7. Impressivo
3D Touch 입력 인터페이스인 BondSense를 개발하고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의 다양하고 세밀한 제스처 인터렉션을 가능하게 한다.

8. Alleys
도보여행자를 위한 비디오 맵 ‘Alleys’를 제공한다. 도보 네비게이션을 제공해 쉬운 길안내와 길찾기를 가능하게 해준다.

기자 / 인생의 최고 목표는 행복입니다. Stephanie Seo is a Editor of Platum. She covers a korea startup’s ecosystem with their team. She wants to watch the Korea startup growing into a great global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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