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헬스케어 아이디어 찾는다…바이엘,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 참가자 모집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인 바이엘 그룹은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단위의 웹 기반 크라우드 소싱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종사하는 개발자 및 스타트업 기업과의 파트너십 모색과 아이디어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됐다.
지원 자격은 디지털 헬스 분야(모바일 앱, 디지털 서비스, 웨어러블, 메디컬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 스타트업 기업 혹은 개발자 개인이다.
프로젝트는 한 개 이상도 제출이 가능하다. 단, 프로젝트마다 지원서를 각각 작성해야 한다.
계약은 독일 법에 따라 이뤄지며 프로그램 진행 동안에는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선정된 개발자 혹은 기업에는 5만 유로 (2016년 4월 5일 환율 기준-한화 약 6천56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선발자는 6월 중으로 선발되며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할 예정이라고 바이엘 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8월부터 12월까지 약 100일 동안 이뤄진다. 이 때 독일 베를린 본사 내에 마련된 전용 사무실, 그리고 바이엘 임직원 및 외부 전문가들로 이뤄진 글로벌 팀의 집중 멘토링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접수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이며 관련 페이지에 지정 양식을 사용해 지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