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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사용자 모두의 광장, ‘웜홀 라운지’ 한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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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전용 SNS 블라인드(BLIND)를 서비스 중인 팀블라인드 (대표 정영준 문성욱)는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블라인드 사용자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웜홀 라운지’를 한시적으로 오픈 한다.

5월 1일 오후 10시부터 24시간 동안만 오픈되는 웜홀 라운지는 국내에서 블라인드를 이용 중인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공동공간이다. 작년 만우절에 첫 선을 보인 뒤 블라인드만의 이벤트로 자리잡은 ‘웜홀라운지’는 2016년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다시 오픈하게 됐다.

블라인드는 개별 회사공간 보다 동종업계 종사자끼리 소통할 수 있는 ‘라운지’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활성화되어 왔다. IT, 은행, 건설-중공업, 유통, 자동차, 식음료, 항공, 게임 등 업계 위주로 오픈 해오던 ‘라운지’는 같은 직군의 직장인들을 묶은 ‘직군 라운지’로 확대되었다. 각 회사의 처우, 분위기, 복지정보 등 현재 다른 곳에선 접할 수 없는 직장인들만의 알짜 정보 공유와 교류가 일어나는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웜홀 라운지는 블라인드를 사용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공간이며 현재 블라인드에 본인 회사가 열려있지 않아도 기존 사용자의 초대로 입장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팀블라인드 정영준 공동대표는 “웜홀은 블라인드만의 이벤트로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회사에 대한 솔직한 질문, 솔로들간의 블라팅(블라인드 소개팅의 줄임말로 블라인드 내 신조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심사에 맞는교류가 일어난다. 지인초대 기능을 통해 문턱을 낮춘만큼 더 풍성한 정보를 나누는 공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블라인드 앱은 2013년 12월 런칭 후 현재 한국, 미국, 일본 3개국 1,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으로 특히 실리콘밸리의 구글, 야후,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대표적인 IT기업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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