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프렌즈 ‘무료 포토북‘ 서비스, 3개월만에 3만권 돌파
엄마들의 SNS ‘베이비프렌즈’가 자체 서비스 내 런칭한 ‘무료 포토북’ 서비스가 3개월 만에 3만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베이비프렌즈’는 엄마들만 이용할 수 있는 앱 서비스로, 거주지와 관심사 기반으로 ‘공동육아’를 실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엄마들에게 특화된 패쇄형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이다. 지난 1월 자체 서비스 내 런칭한 ‘무료 포토북‘ 서비스가 3개월만에 누적 출판수가 3만권을 넘어 매출액으로는 1억을 넘어섰다. 매달 1권은 무료로 포토북을 출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추가 유료 구매 전환율이 높아 별도의 수익 또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베이비프렌즈’ 류민희 대표는 미국은 전체 가구의 60%가 포토북을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와 일본의 포토북 사용자는 전체 가구의 6%에 불과하고 웨딩사진, 돌잔치 등의 가족앨범, 여행앨범 등의 특별한 날만 만드는 초기시장인 이유로 프리미엄 포토북에 시장에만 집중되어 있어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분야라고 말했다.
그리고 국내 포토북 시장이 폭팔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를 부담스러운 가격과 W2P(Web to Print) 방식의 번거로움을 가장 큰 이유로 보고 사진으로 추억을 보관하고자 하는 욕구가 가장 강한 시기인 엄마들에게 부담없는 가격에 손쉽고 빠르게 출판이 가능하도록하여 기존의 프리미엄 포토북 시장이 아닌 보급형 포토북 시장에 초점을 맞춰 규모를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이비프렌즈는 4월 디데이(D.DAY)에 선정되어 5월부터 디캠프 입주와 함께 투자 및 사업적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