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프렌즈는 신한카드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면서 신한퓨처스랩과 함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베이비프렌즈는 앞서 카카오벤처스와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은행권청년창업재단으로부터 6억원 투자를 유치하고, 지난해 TIPS프로그램(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에도 선정된 바 있다.
베이비프렌즈는 육아맘 대상으로 동명의 소셜 커뮤니티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이다. 비슷한 연령에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을 서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고 힐링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베이비프렌즈는 지난해 8월 신규 버전을 런칭한 이후 사용자 지표를 연일 갱신하고 있으며, 포토북 무료출판 서비스는 월 1만건을 돌파했다. 또 최근 쇼핑 테스트를 통해 자체 생산한 단일 상품으로 한달만에 1억원에 매출을 올려 사업성을 증명한 바 있다.
신한카드는 베이비프렌즈가 올 1월 신한퓨처스랩 4기에 선정됨과 함께 공식파트너 지정되어 협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30-40 육아맘을 대상으로 한 사업영역 전반으로 확장 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금번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게 되었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베이비프렌즈는 ‘월간 무료포토북’ 서비스를 배송비까지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베이비프렌즈 류민희 대표는 “매년 낮아지는 출산율에 비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육아용품 시장과 가족에 소비 주체인 엄마들에게 유료 서비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신한카드 공식 파트너로 선정된 것은 앞으로 베이비프렌즈가 성장하는데 큰 모멘텀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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