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Twitter)는 자사의 모바일 앱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중 ‘트위터 키트(Twitter Kit)’와 ‘모펍(MoPub)’이 통합돼 개발자들이 더욱 쉽게 이용자를 확보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트위터 키트’와 ‘모펍’은 트위터가 서비스하는 모듈형 모바일 앱 개발 도구 플랫폼인 ‘패브릭(Fabric)’에 포함된 SDK들로, ‘트위터 키트’는 기존 트위터 이용자들을 앱 사용자로 전환시켜주는 역할을, ‘모펍’은 트위터가 운영하는 모바일 앱 광고 네트워크를 통해 앱에 광고를 집행하게 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통합으로 모바일 앱 내에 오고 가는 트윗들을 보여주는 타임라인을 임베드하면 해당 공간 내에서 광고를 집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앱에서 광고를 노출시키기 위한 별도의 공간을 할애하지 않고도 이용자들이 원하는 컨텐츠들을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광고를 노출시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집행되는 광고들에 기존의 ‘트위터 키트’에 설정되어 있던 선호 테마나 색상이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모바일 앱의 디자인과 어울리게 광고가 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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