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스튜디오(대표 김영호)가 구글의 “파이어베이스(이하 Firebase)” 솔루션을 적용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Google I/O 2016’ 컨퍼런스에서 18일 공개했다. 또한 구글은 Google I/O 2016 키노트에서 말랑스튜디오를 Firebase의 협력회사로 전세계에서 참가한 개발자들에게 소개하였다.

Firebase는 18일(미국 태평양 표준시) 미국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개발자 컨퍼런스 구글 I/O 2016을 통해 공개된 종합 솔루션이다.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의 편의를 위해 통계·분석·푸시·테스트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이번에 말랑스튜디오에서 새롭게 공개한 어플리케이션은 ‘츄데이(Chu-Day)’와 ‘미타임(Me.time)’이다. Firebase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적용해 1개월이라는 매우 빠른 시간 안에 기획부터 개발, 출시까지 마무리했다.

츄데이(Chu-day)는 커플∙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D-Day 어플리케이션이다. 원하는 상대방과 연결한 후 Firebase에서 제공하는 Realtime Database, Authentication, Dynamic Link를 통해 둘만의 다이어리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아이폰 앱스토어에 모두 출시했고Firebase의 여러 기능을 적용해 개발했다.

미타임(Me.time)은 질문을 중심으로 한 다이어리 어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에게 매일 새로운 질문을 전달해 자신의 생각을 기록할 수 있게 도와준다. 현재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에 출시했고, 아이폰 버전은 곧 출시할 예정이다.

최치웅 말랑스튜디오 CTO는 ”이번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호환성과 안정성이 검증된 Firebase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말랑스튜디오는 구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신기술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글 Firebase 솔루션을 적용해 개발한 말랑스튜디오의 ‘Chu-day(츄데이)’

구글 Firebase 솔루션을 적용해 개발한 말랑스튜디오의 ‘Me.time(미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