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톤, 설립 7개월만에 공공기관에 보안인증 솔루션 공급
보안인증 솔루션 StonePASS를 개발한 (주)센스톤이 헌법재판소에 기술을 공급한다.
센스톤은 7월부터 구축에 들어가는 헌법재판소의 차세대 전자재판서비스에 StonePASS 사용자 인증 기술이 적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StonePASS 사용자 인증기술은 현재의 사용자계정 정보를 중앙집중식 저장소에 저장하고, 1:1로 매칭하며, 경우에 따라 별도의 인증센터를 두고 3자 보증하는 방법을 탈피한 기술이다. 즉, 사용자 계정정보는 오픈되어도 되고, 동적으로 매칭되며, 양방향으로 상호인증하는 절차를 여러 번 거치는 인증방식이다.
헌법재판소는 아이디 패스워드 처리 이외에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는 방식도 가지고 있으나, 언제, 어디서나, 어느 기기든 헌법재판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차세대 전자재판서비스 구축에 아이디/패스워드 방식에 OTP등의 추가적인 보안기술을 적용하고, 공인인증서의 패스워드 유출에 대한 취약점에도 대응하는 등 한층 강화된 인증기술인 StonePASS를 적용하기로 했다.
그리고, 사용자 인증절차에 대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인증방식을 선택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 선택성과 자기 책임성, 그리고 보안강화 등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설계하고 있다.
한편 센스톤은 오는 22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 7기의 데모데이에서 StonePASS 기술 개요와 그간 사업의 성과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