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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앱 ‘태글(Taggle)’, 10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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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기반 모바일 사진 갤러리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태글’(Taggle, 대표 최현재)이 마젤란기술투자, UTC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10억원의 투자 유치를 했다.

태글 서비스는 많은 스마트폰 유저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사진 정리와 사진 찾기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새로운 갤러리 앱으로서, 사진 분류 방식을 기존 폴더(앨범) 방식에서 복수 해시태그 방식으로 바꾸고, 터치 횟수를 줄여주는 UI/UX와 사진 분류 기술을 적용하여 모바일 사진관리 및 뷰어 서비스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태글은 특화된 사진 관리 기술에 대한 디자인 및 특허를 국제 출원 중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갤러리 앱을 대체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점유하며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모바일 사진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에 앞서 태글은 넷플릭스 초기 투자사이자 HAX 엑셀러레이터 운영사로 유명한 실리콘밸리 기반 벤처캐피털 ‘SOSVentures’로부터 국내 스타트업 중 최초로 초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특히 투자사가 운영하는 MOX(Mobile Only Accelerator) 엑셀러레이터에 참여하여 해외 스마트폰 브랜드 및 파트너사와 함께 인도, 동남아시아 등 이머징 마켓 스마트폰에 앱을 내장 탑재시키는 제휴를 통해 약 14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에 인스톨하는 등 해외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태글 최현재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서비스 개발 고도화, 마케팅, 운영 등 글로벌 서비스로서 발전시키기 위한 토대를 강화하여 성공적인 글로벌 스타트업 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자 / 제 눈에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연예인입니다. 그들의 오늘을 기록합니다. 가끔 해외 취재도 가고 서비스 리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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