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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 한국 첫 번째 지점 ‘위워크 강남역점’ 공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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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사무공간 커뮤니티 서비스 기업인 위워크(WeWork)가 한국 내 첫 번째 지점인 ‘위워크 강남역점’을 8월 1일 공식 오픈했다.

위워크는 아담 노이만(Adam Neumann)과 미구엘 맥켈비(Miguel McKelvey)에 의해 2010년 뉴욕에 설립된 이후, 단순히 생계를 꾸리기 위한 것이 아닌 보다 가치있는 삶을 영위하기 위한 업무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멤버사들이 일생일대의 비즈니스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공간Ÿ커뮤니티Ÿ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같은 뜻을 가진 멤버들이 함께 협력해 서로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미션으로 하고 있다.

위워크는 위워크 강남역점의 멤버 간 비즈니스 협력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세계 위워크 멤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전용 앱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진행해 활발한 커뮤니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위워크의 멤버사의 산업 분야와 규모는 매우 다양하다. 위워크는 현재 PR, IT, 헬스케어, 금융, 패션, 회계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서 중소,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약1만여 개의 멤버사와 6만여 명 이상의 멤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포춘 500대 기업에 속하는 델타, IBM, PMPG, GE, 삼성, 드롭박스, 페이스북, 실리콘밸리뱅크, 머크 등도 위워크 멤버로 가입돼 있다.

위워크는 자체 인력 및 기술을 활용해, 멤버사 간 협력을 유도하고 최상의 사용 경험을 전달하는 공간을 설계하고 있다. 위워크 강남역점의 경우 각 멤버들의 업무 공간에서 공용 공간까지의 동선을 최소화해 네트워킹 기회를 최대화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국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각 층에 배치함으로써 위워크 강남역점만의 독특한 개성을 표현했다. 또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위워크 멤버들을 위한 각종 교육 및 트레이닝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위워크는 기업의 규모 및 업무 형태에 맞춘 폭넓은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워크 강남역점의 경우 1명부터 50명 이상까지 다양한 인력 규모에 맞는 ‘프라이빗 오피스’, 구역 내 선호하는 자리에서 제공된 데스크와 각종 서비스를 이용, 노트북만 가져오면 빈자리를 택해 언제든 업무를 할 수 있는 ‘핫 데스크’, 오픈된 공간에서 자신만의 전용 데스크를 사용할 수 있어, 관련 사무기기를 매일 옮길 필요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전용 데스크’ 등의 공간 및 서비스가 마련돼 있다.

위워크 아시아태평양지역 매니징 디렉터인 올레 러치(Ole Ruch)는 “위워크는 창조경제의 중심이자, 혁신적이고 성공적인 기업들로 잘 알려져 있는 서울에 진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세계 다양한 분야의 프리랜서부터 중소기업, 대기업에 이르는 각양각색의 멤버들이 위워크 강남역점에 모이길 기대하며, 열정을 가진 멤버들이 함께 모여 협력한다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워크 강남역점에는 법무법인 세움, 영상제작 플랫폼 쉐이커(Shakr), 인공지능 수학교육 플랫폼을 개발하는 교육기술 기업 노리(Knowre), 세계 최대 맥주회사 AB InBev(AB인베브)의 크래프트 비어 담당 팀 등이 멤버사로 입주할 예정이다.

기자 / 인생의 최고 목표는 행복입니다. Stephanie Seo is a Editor of Platum. She covers a korea startup’s ecosystem with their team. She wants to watch the Korea startup growing into a great global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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