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스타트업 개발한 스마트 골프화, 킥스타터 론칭 10시간 만에 100% 넘어서
삼성의 사내벤쳐 출신 스타트업 솔티드벤처가 개발한 스마트골프화 IOFIT 이 8월 3일 미국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 (Kickstarter) 에서 모금을 시작하여 10시간 만에 목표금액을 돌파했다. IOFIT의 캠페인은 35일이 남아 있기에 후원금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아이오핏은 신발밑창에 압력 감지 센서가 내장된 운동화형태의 골프화이다. 이센서는 착용자가 스윙을 할때 무게중심이 어떻게 이동하는지를 감지하게 되는데,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스마트폰과 연동된 앱으로 전송된다. 착용자는 실시간으로 이 정보를 확인해 알맞은 스윙 자세를 찾을 수 있다.
IOFIT은 누구나 간편하게 자신의 골프스윙을 바로 분석해 낼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골퍼는 물론 골프 티칭프로와 골프선수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골프 프로들은 비거리 향상과 스윙의 파워를 향상 시키기 위해 올바른 밸런스와 체중 이동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아이오핏 신발 밑창에는 압력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지면으로부터 발생하는 하중 정보를 제공하며,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실시간 코칭을 제공한다.
조형진 솔티드벤처 대표는 “솔티드벤처의 팀원들은 삼성전자와 PING 출신으로 다양한 기획 및 개발 경험을 갖고 있고, 이는 골프를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는데 큰 기반이 되어 주었다.” 라고 말했다.
솔티드벤처는 삼성전자 C-Lab 사내벤처를 시작으로 2015년 9월 최초 스핀오프한 기업 중 하나이다. 삼성전자와 PING 출신의 전문 기획자와 개발자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삼성전자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으며 지난 2월 ‘아이오핏’을 스페인 MWC전시에서 스마트 밸런스 신발을 최초 공개하여 국내외 언론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IOFIT 기능
- 내구성 및 데이터 신뢰성을 고려한 압력 센싱 시스템 설계
- 실시간성을 고려한 저전력 BLE 통신
- 배터리 교체 방식으로 하루 2시간 사용 기준 5일 사용 가능
-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로 편안한 착용감과 밑창(Outsole)의 우수한 충격 흡수력
- 스포츠 타입과 클래식 타입의 2가지 디자인
IOFIT 어플 기능
- iOS 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스마트폰/태블릿과의 블루투스 연동
- 스윙 포지션별 체중 이동 정보 및 스윙 템포 정보 제공
- 영상과 데이터의 정확한 연동
- 코치 혹은 프로의 자세와 비교하기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피드백 제공
- 친구나 코치에게 스윙 영상/데이터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