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클라우드(대표 신상용)’는 자사 IoT 기반 스마트 주차 솔루션 ‘아이파킹’의 이용 차량 대수가 70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이파킹 존은 파킹클라우드가 독자 개발해 국내특허 등록 및 PCT 국제특허 출원을 주차 솔루션 ‘파킹패스’ 시스템이 적용된 주차장으로, 내부에 클라우드 서버와 연결된 무인정산기와 차량인식기가 설치돼 있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후 차량정보 및 결제정보 등록을 마치면 주차비 결제 등 별도의 과정 없이 하이패스처럼 주차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파킹클라우드는 지난해 6월 아이파킹을 론칭하며 부산역 북항 주차장을 첫 번째 아이파킹 존으로 선보인 후 꾸준히 아이파킹 존을 늘리고 있다. 덕분에 아이파킹 존은 전 분기 대비 최고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파킹 존은 주차공간이 매월 약 7000여 대씩 늘고 있을 정도로 상승 폭이 크다. 서비스 이용량이라 할 수 있는 입출차 이용 차량 대수는 지난 하반기보다 올 상반기에 250% 이상 늘어 론칭 1년 만에 700만 대를 넘어섰다.
아이파킹은 주차 설비와 모바일 소프트웨어도 직접 개발해 기술력을 극대화했다. 이런 기술력은 지자체 공영주차장 내 스마트 주차 솔루션 도입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 아이파킹은 강남구 도시관리공단과 함께 ‘강남구 스마트파킹 인프라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광진구, 강북구, 고양시, 창원시 등과 제휴해 스마트 주차 솔루션 아이파킹을 토대로 한 통합주차관리시스템을 각 지역자치단체에 공급하고 있다.
파킹클라우드는 삼성벤처투자, KDB산업은행, 한화S&C, 넥센 DNS, H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올해 상반기 투자 유치를 완료하고, 중국·일본·호주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사업진출을 위한 논의를 진행중이다.
파킹클라우드 신상용 대표는 “현재 주요 주차설비업체들과 협업관계를 구축, 아이파킹의 스마트 주차 솔루션에서 가능한 운전자 및 주차장 관리자용 서비스를 타 하드웨어 장비에서도 구현 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인터페이스를 오픈하고, 전체 장비의 교체 없이 기존 주차 설비 하드웨어에서도 아이파킹의 모듈형 장비를 부착하는 등 주차 설비 하드웨어 업체와 손잡고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세계에서 손꼽히는 주차 전문기업으로 우뚝설 것”이라고 말했다.
파킹클라우드는 아이파킹과 같은 IoT 기반의 자동 입출차 시스템을 개발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주차시스템과 모바일프로그램을 함께 제작 및 운영할 수 있는 ‘토털 파킹 비즈니스’ 전문기업으로서 향후 국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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