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플래시카드 서비스 플랫폼 ‘클래스카드’ 정식 오픈
스마트플래시카드 서비스 ‘클래스카드’가 6개월에 걸친 베타서비스를 마치고, 2학기 개학을 맞이해 8월 22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클래스카드는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학습하는 스마트 플래시카드 서비스 플랫폼으로, 영어, 국사, 사회, 과학 교과의 선생님이 반 학생들과 단어나 어휘, 용어 등을 암기 학습하는 데 최적화된 에듀테크(EdTech) 플랫폼이다.
플래시카드는 흔히 단어장이나 용어학습카드 형태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학습도구로써 외국어의 단어, 문장 암기와 함께 사실적 지식을 학습하는 데 쓰여왔으며, 그동안 주로 종이 카드의 형태로 제작되어 왔다.
클래스카드는 쉽게 디지털 플래시카드를 제작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제작한 플래시카드로 수업, 과제, 시험까지 해결할 수 있기에 학습 준비에 대한 교사의 업무 부담 및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서비스다. 아울러 과학적인 암기 학습 방법이 적용되었기 때문에 학생들은 기존 종이 기반 학습에 비해 효율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2016년 3월에 공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클래스카드’는 현재 국내 250여개 교육기관에서 활용 중에 있으며,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교육 현장에 있는 많은 교사들과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왔다.
클래스카드는 서비스를 고도화해 한국과 유사한 학습 모델을 가지고 있는 동아시아 에듀테크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적으로는 디지털 플래시카드 기반의 에듀테크 서비스를 활용한 학습이 일선 교육현장에서 지속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일례로, 미국의 디지털 플래시카드 서비스인 ‘Quizlet’의 경우에는 전 세계적으로 4천 만명이 매달 이용하고 있고, 미국내 고등학생의 1/4이 매일 이 서비스를 통해 학습하고 있는 등 종이를 대신하는 보편적 학습 도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