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스타트업 프롬코, 마닐라에 홈 클리닝 서비스 론칭
필리핀은 지난 7월 두테르테 신정부의 출범과 함께, 적극적인 외자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정책을 통해 경기를 부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현재 낙후되어있는 IT 인프라의 수준을 수년내 원할한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어, IT 기업의 진출이 가속화 되고 있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 한국 스타트업 프롬코(Fromko)가 온디맨드 홈케어 서비스 ‘ate4u’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현재 필리핀은 아시아권에 높은 6%이상의 경제성장을 보이며, 인구 1.1억명에 청장년층의 인구 비율이 매우 높은 나라로, UBER, Grab등 차량공유서비스가 활성화 되어있고, Food Panda, Lazada등 딜리버리, 쇼핑몰등의 해외 기업의 진출이 줄을 잇고 있지만, 한국 스타트업의 진출은 흔하지 않았다.
한국에서 왔다는 사업명을 가진 프롬코는 아시아에서 연 7%대 경제성장을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필리핀에 홈클리닝 서비스로 진출하였다.
필리핀에서는 스테이인(Stay-in)이라는 거주형 메이드가 활성화 되어있지만, 과거와 다른 주거환경의 변화와 외국인들의 거주 비율 상승, 사생활 보호등의 이슈에 맞추어 거주형이 아닌 온 디멘드(On-demnadn)형 프리미엄 홈클리닝 서비스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프롬코 측은 “없는 서비스를 창조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국내외의 우수한 사례와 노하우를 가지고 서비스가 필요한 국가에 진출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어낸다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라 말하며, “한국과는 다르게 필리핀은 수요와 공급이 적절하게 배분되어 있으며, 철저한 교육을 통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서비스 출시의 변을 밝혔다.
한편, 프롬코는 8월 서비스 오픈과 9월 안드로이드 앱, 10월 IOS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