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테크 인재 채용 플랫폼 ‘겟링크스(GetLinks)’, 한국 진출 시동
아시아 스타트업 및 테크 분야 채용 플랫폼을 제공하는 태국 스타트업 ‘겟링크스(GetLinks)’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케이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K-Startup Grand Challenge) 최종 40개 기업 선정을 계기로 지난 5일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겟링크스는 기업이 핵심 인재와의 만남을 먼저 제안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빠르게 혁신하는 테크 기업들이 느리고 복잡한 채용 절차를 가속화하고 간소화하도록 돕는다.
구인기업은 겟링크스를 통해 구인 자격 요건과 기업 문화에 맞는 선별된 인재정보를 수시로 받아볼 수 있는 반면, 구직자는 단 한 번의 이력서 등록으로 다수의 유수 기업으로부터 취업 제안을 받을 수 있다. 겟링크스는 2015년 설립 이래로 태국, 싱가폴, 베트남, 인도 등지에서 라인, 우버, 슬러쉬 등의 채용을 주도해왔다.
겟링크스는 아시아 전역에 1,000개사 이상의 국제적인 고객망과 개발자, 디자이너, 디지털 마케터 등으로 구성된 2만 명 이상의 인재풀을 보유하고 있다.
조안 팔 겟링크스 대표이사는 “핵심 인재의 해외 진출과 국내 유입을 통해 한국의 취업난을 해소하고 세계의 테크 산업을 발전시킬 것”이라며 한국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