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쇼핑앱, ‘더 짧게! 더 자주!’ 하루 평균 2.6개 앱 이용.
통계청이 발표한 7월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2조 9,320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모바일 쇼핑 앱 이용자의 최근 이용 습관이 공개되었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모바일 쇼핑 이용자는 한 번에 32초씩 하루 10번씩 2.6개의 쇼핑 앱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에 한 번에 42초씩 하루 6회에 걸쳐 총 4분 20초씩 사용하던 습관에서 8월에는 한 번에 32초씩 하루 10번에 걸쳐 총 5분 22초를 사용해 ‘더 짧게 더 자주’ 이용하는 ‘초 찰나의 쇼핑’이 강화되고 있다.
가장 사용자가 많았던 쇼핑 앱은 ‘쿠팡’으로 8월 한 달 647만 명이 이용했다. 2위는 ‘11번가’ 501만 명, 3위는375만 명이 사용한 ‘티몬’, 4위는 354만 명의 ‘위메프’였다. 5위와 6위는 이베이 코리아의 ‘G마켓’과 ‘옥션’이318만 명과 257만 명이 이용했다.
위 조사는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23,626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으며95% 신뢰수준에서 오차 범위 ±0.6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