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오는 28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오후 4시부터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문화창조벤처단지 16층 컨퍼런스룸에서 9월 ‘셀톡(cel talk)’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셀톡’은 ‘첨단기술의 융합, 헬스케어로 말한다.’라는 주제로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한다.
이번 ‘셀톡’에서는 건강관리 및 재활 솔루션 개발, 글로벌시장 개척 노하우, 소프트웨어·하드웨어의 융합 기술전략 등을 공유하고 산업 종사자간 네트워킹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주요 연사로는 미국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에서 스킨케어 디바이스‘웨이’로 50일 간 총 12만 달러 이상의 펀딩을 확보하며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웨이웨어러블’ 문종수 대표가 참여한다.
또 신경계, 근골격계 등에 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위한 재활 훈련 디바이스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개발로 올해 유럽·아시아 지역 내 250개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파이어니어 아시아(Pioneers Asia)’의 쇼룸 파이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네오펙트’ 반호영 대표와 잘못된 보행습관과 체형비대칭을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직토워크’로 미국 최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로부터 약 16만 달러의 투자유치를 거둔 ‘직토’ 김민석 CMO가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요즈마그룹코리아’ BHT 전진희 센터장이 모더레이터를 맡아 ‘국내 헬스케어 디바이스의 현황 및 향후 발전방향’에 관한 대담이 진행된다. 대담토론은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와 향후 글로벌 진출 방안, 사업자 간 상생 방안 등을 다양한 시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cel벤처단지본부 이현주 본부장은 “국내 스타트업들이 첨단 기술을 인정받아 외국에서 직접투자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역량 있는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의 활발한 투자유치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9월 ‘셀톡’은 오는 28일까지 온오프믹스를 통해 무료로 사전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대담 후 마련된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패널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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