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은 유망지식서비스 분야의 청년 창업자를 위한 ‘2016 부산스마트벤처쇼 – 투자유치 데모데이’가 9월 7일(수)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2016 부산스마트벤처쇼’는 지난 9월 6일(화)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9일(금)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7일(금)에는 지난 6월부터 2개월에 걸쳐 최종 선발된 부산스마트벤처창업학교 27개사(팀)의 청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데모데이’와 ‘구글 컨설팅’, ‘체험형 전시를 통한 부스 멘토링’이 동시 진행됐다.

투자유치 데모데이(9월 7일)

투자유치 데모데이에는 IR 발표를 희망한 총 13개 팀의 스타트업이 참가, 사업 현황 및 성과를 소개하는 열띤 프레젠테이션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영예의 금상은 온라인 계약 서비스인 ‘모두싸인’(로아팩토리 이영준 대표)이 선정됐다. 은상은 사진을 통해 상품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엠어 모델’ (아이엠어모델 안성국 대표)이, 동상은 단기인력 매칭 플랫폼 ‘급구’(니더 신현식 대표)가 선정됐다.

구글데이(Google Day)

이날 구글데이(Google Day)도 함께 진행됐다. 구글데이는 구글 마케팅 전문가들과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입교생들을 매칭하여 마케팅과 수익화 방안을 주제로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을 진행하는 자리다. 구글 마케팅 전문가들과 1대1로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여서 청년창업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체험형 전시 부스

또한, 청년창업자의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부스도 운영됐다. 체험형 부스에서는 일반시민 누구나 청년창업자들이 개발한 사업 아이템을 직접 체험해보고 창업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전시부스에서는 투자관련 전문 멘토단들을 구성해 콘텐츠를 직접 경험해보고 비즈니스 모델(BM) 컨설팅 및 투자유치를 위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또, 이날 오후에는 부산스마트벤처창업학교 1기 입교생들을 한자리에 모아 서로 입교를 축하하며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환영회가 열렸다.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2016부산스마트벤처쇼의 투자유치 데모데이, 구글데이처럼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유망한 청년창업자들이 후속 투자를 유치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스마트벤처창업학교 청년창업자들이 체험형 부스운영을 통해 콘텐츠를 소개하고 전문 멘토단들의 컨설팅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