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출시된 DJI의 팬텀4
DJI가 올해 초 출시한 팬텀4 이후 새로운 드론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드론 생산 업체 DJI는 이달 15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자사의 새 모델인 인스파이어 2를 발표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
이들은 이날 행사가 매우 흥미롭고 특별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드론 신제품 출시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인스파이어2의 1세대인 인스파이어 1은 선보였을 당시, 공중에서 고품질 비디오 스트리밍과 녹화를 제공하는 점으로 경쟁사의 모델과 차별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인스파이어 1의 배터리 용량은 4,500mAh, 비행시간은 약 18분 ,비행거리는 2,000m이며 1,240만 화소로 4096x2196p촬영이 가능하다.
이번에 유출된 인스파이어 2 이미지는 로터 클립이 바뀌고 탄소 섬유로 이뤄진 바디와 더 넓은 자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전 모델보다 좀 더 작고 세련된 모양을 갖췄다. 사양 또한 현재 판매되고 있는 팬텀4와 매빅프로에서 추측할 수 있다.
팬텀4는 장애물 감지 시스템(Obstacle Sensing System), 피사체를 추적하는 액티브트랙(ActiveTrack), 터치로 비행 조종 가능한 탭플라이(Tapfly) 등의 기능을 구현했는데, 인스파이어 2에서도 유사한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가격은 200만원 대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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