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LINC사업단은 자체 교육을 통해 양성한 대학생 멘토와 함께 제주제일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가적 문제해결 워크숍’을 지난 3일 제주대 인문대학 강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이 주관하는 ‘창업가적 문제해결 워크숍’은 자유학기제 대상 중학생과 농산어촌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기업가정신 함양과 창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채워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제주대학교 재학생들이 멘토로 활동하는 사업이다.
본 행사는 ‘새싹기업 설립’, ‘마블 롤러코스터’, ‘고고! 내가 기업왕’, ‘플레이 스타트업’ 등 다양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학생들이 직접 회사를 설립하여 기업의 경영 활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에 참여한 제주제일중학교 김태건 학생(1학년)은 “오늘 교육을 통해 창업가에게 필요한 능력이 무엇인지 배우고 그것을 직접적으로 키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또한 “기업가정신에 대한 정의와 필요성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기업가정신이 투철한 경영자는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 권영진 산학협력중점교수는 “이번 창업가적 문제해결 워크숍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미래의 CEO로 키워줄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창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하여 자유학기제 대상 중학교 및 농산어촌 지역 중학교에 제공하여 학생들이 창업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창업가적 문제해결 워크숍’은 내달 19일 한림여자중학교, 21일 남원중학교, 22일 애월중학교에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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