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쎌과 합병을 추진중인 ㈜리치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최초 무협액션 웹툰 플랫폼 ‘무툰’을 11일 정식 오픈 한다고 발표했다.
KT경제경영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웹툰 시장은 지난해 국내에서만 4,200억 시장으로 급성장, 2018년에는 연간 8,000억 시장으로 확대될 전망되고 있다. ㈜리치커뮤니케이션즈는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30대~50대 회원 350만명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레전드 웹툰과 2,700여편의 디지털 만화들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오픈한다.
무툰에서는 특별히 80년대~90년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명작들의 웹툰제작에 중점적인 투자를 하였으며, 황성의 “철혈용(구백룡)”, “태극검제”, 박봉성 “신이라 불리우는 사나이”, 신형빈 “도시정벌” 등 레전드 작품들을 웹툰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무툰의 콘텐츠사업본부장 박지현 이사는 “기존 제본 만화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독자들에게 익숙한 웹툰 형식으로 재탄생 시켰으며, 주요 작품은 컬러화를 통해 작품의 재미를 한층 높였다”며, “현재 황성, 박봉성 작가 작품뿐만 아니라 주요 인기 만화를 웹툰으로 재편집해, 점차 서비스 작품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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