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이 2016년 3분기 매출액 1,201억 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924억원 대비 약 30% 늘며 4분기 연속 1000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지난 분기(12억원)보다 흑자폭을 키웠다.
옐로모바일 5개 사업부문의 3분기 매출은, ▲쇼핑 부문 236억원(YoY 54%↑/ QoQ 11%↑) ▲미디어 부문 25억원(YoY 69%↑/ QoQ 36%↑) ▲디지털마케팅 부문 355억원(YoY 61%↑/ QoQ 7%↓) ▲여행 부문 126억원(YoY 5%↓/ QoQ 34%↑) ▲O2O 부문 459억원(YoY 14%↑/ QoQ 9%↓) 등이다. 전년 동기 대비 대부분의 사업부문 매출이 상승했다.
옐로모바일 전체적으로는,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이 3,472억원을 기록해 전년 연간 누적 매출 3,182억원을 넘어섰다.
개별 사업부문 영업이익의 경우, O2O 부문(3분기 41억원)은 1~3분기 누적 113억원으로 전년 연간 누적 영업이익(83억원)을 초과했다. 쇼핑, 여행 부문도 3분기 각각 25억원, 6억원의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옐로모바일 전체적으로도 올해 2분기 이후 계속 흑자를 달성하며 그 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상혁 옐로모바일 대표는 “하반기 사업조직 재편과 경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4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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