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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중고차 안심구매 서비스 ‘번개카’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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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중고마켓 번개장터가 급성장 중인 모바일 중고차 거래 시장에 진출한다.

퀵켓(대표 장원귀)은 자사가 운영 중인 국내 최대 모바일 중고마켓 번개장터 내에 중고차 전용관을 만들고, 허위매물과 수수료가 없는 중고차 안심구매 서비스 ‘번개카’를 공식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번개장터는 ‘번개카’ 서비스 공식 론칭에 앞서 지난 8일부터 약 열흘간 시범 운영을 진행했으며, 이 기간 동안 공인 딜러 수는100, 등록 차량 수는 2200대를 넘어섰다.

‘번개카’는 중고차 판매상인 전문 딜러와 일반 개인 구매자를 연결하는 B2C(사업자와 개인간 거래) 중개거래 서비스로, C2C(개인간 거래) 기반인 기존 번개장터 ‘차량’ 카테고리와는 별도로 운영된다. 중고차 이에 따라, 앱 상단 메인 메뉴 영역에 ‘번개카’ 서비스로 곧장 연결되는 중고차 전용관 탭이 신설됐다.

‘번개카’의 가장 큰 경쟁력은 국내 최대 모바일 중고마켓 번개장터를 플랫폼으로 사용한다는 것. 스타트업에서 대기업에 이르는 중고차 거래 시장의 기존 선발주자들이 ‘번개카’의 진입을 신경쓸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또한 딜러인증제·매물사전확인제·안심가격제·리뷰인증제 등을 통해 중고차 거래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한편, 원스톱통합서비스·모바일최적화·자동차전용상세검색서비스·별점평가제 등을 통해 구매자의 구매편의를 대폭 향상시킨 점이 ‘번개카’ 서비스의 특징이다

딜러의 수익 제고 및 업무효율화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과감한 ‘수수료 무료’ 정책이다. ‘번개카’에서는 매물 등록 수수료나 판매 수수료 등 딜러에게 어떤 종류의 수수료도 받지 않는다

장원귀 퀵켓 대표는 “중고차 구매도 번개장터 앱 하나면 충분하도록 기존 차량 직거래 서비스 외에 보다 전문적이고 믿을 수 있는 중고차 중개거래 서비스를 제공해달라는 사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번개카’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라면서, “이미 많은 선발주자들이 존재하는 시장에 후발주자로 뒤늦게 참여하지만, 중고상품에 대한 편견이 없고 모바일 중고거래 경험이 풍부하며 서비스 충성도가 매우 높은 520만 명의 진성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번개장터인 만큼 ‘번개카’ 서비스에서 곧 의미있는 성과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번개장터는 지난 2011년 론칭한 국내 최초의 모바일 중고마켓 앱이다. 앱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의 중고마켓 앱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0월말 중고거래 앱 최초로 누적 등록물품 수 5000만 개 및 누적 다운로드 수 850만 건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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