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V(오백볼트, 대표 김충범)가 출범 1년 11개월만에 코넥스에 상장했다.
500V가 벤처연합 모델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 시키며 최초 상장한 벤처연합 모델이 되었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
상장주관을 맡은 KB투자증권의 담당자는 “500V같은 사업모델이 상장 되었다는 것은 특별하다”며, “출범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오백볼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500V 김충범 총괄대표는 “벤처연합모델 최초ž최단기 상장이라는 선례를 남기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혁신은 이제 시작이다. 향후 기업과 투자생태계에 불어오는 변화를 500V가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500V의 사업모델은 벤처 및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M&A를 진행하고 매니지먼트 프로세스를 거쳐 기업연합의 형태로 빠르게 자본시장에 진입하는 것이다. 합류한 기업들과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기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며 리소스를 공유한다.
500V는 2015년 매출 231억에 영업이익 7.3억을 기록했다. 2016년도 매출은 1천 억원을 넘겼으며 2015년 대비 약 5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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