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학습계획 멘토링 서비스 ‘도아줌’, 더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
온라인 학습계획 멘토링 서비스 ‘도아줌(Doazoom)’을 운영하는 도움팩토리는 초기기업 전문투자사 더벤처스로부터 투자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도아줌은 학생들이 작성한 학습 플래너를 사진으로 찍어 전송하면 이를 온라인 양식에 기록해준다. 이후 전담 멘토가 상세 피드백을 통해 학생 개인의 성적과 특성에 최적화된 학습 계획을 세워주고 이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조언해준다. 학생들은 학습 플래너를 기반으로 본인의 주간 공부 시간 통계, 과목별 밸런스, 학습 랭킹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도움팩토리는 다년간 대기업, 지자체와의 연계 교육 사업 및 학생 지도 경험을 축적했는데 8,700여 건의 학습 컨설팅 사례와 13,000여 건의 고민상담 사례를 분석하여 자체 피드백 시스템 및 학습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성적과 특성에 맞는 목표 공부시간 설정, 인터넷강의/학습 교재 추천 등 학습 전반에 관한 실질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현재 도아줌은 프리미엄, 베이직, 라이트 등 세 가지 버전의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2월까지 누적 유료 회원 600명, 누적 매출 6천만원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성훈 도움팩토리 대표는 “많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에 옮기는 습관을 갖추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중고생 학습환경에 최적화 된 도아줌만의 학습계획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과적으로 학습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호창성 더벤처스 대표는 “도움팩토리는 교육 시장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자기주도학습 형성에 관한 탁월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며, “중고생 학습 커리큘럼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자체 피드백 매뉴얼을 갖춘 도움팩토리가 향후 국내 에듀테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움팩토리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신규 기능 추가와 인터페이스 개선 등 도아줌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해 서비스 대상을 넓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