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바이탈힌트, 중국시장 겨냥 ‘미식남녀’ 서비스 출시

unnamed (1)푸드 콘텐츠 플랫폼 ‘해먹남녀’를 운영 중인 바이탈힌트(대표 정지웅)는 중국 위챗(Wechat)의 신규 플랫폼인 샤오청쉬(小程序)를 통해 ‘미식남녀(美食男女)’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식남녀’는 푸드 콘텐츠 플랫폼으로 국내에서 인기를 끈 ‘해먹남녀’의 중국 현지화 콘텐츠 서비스로, 영상 기반의 다양한 오리지널 푸드 콘텐츠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해외의 프리미엄 브랜드들을 중국 사용자들에게 소개하는 서비스이다.

위챗은 하루 평균 이용자가 8억 명이 넘는 중국 내 최대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으로, 2017년 1월 9일 샤오청쉬 플랫폼을 전략적으로 출시하였다. 샤오청쉬는 텐센트(Tencent)가, 새로운 자체 앱 생태계를 창출하기 위해 만든 신규 플랫폼으로써 중국 내는 물론 전 세계 기업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공식 론칭 이후 현재 약 800개가량의 앱이 샤오청쉬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바이탈힌트는 빠른 대응을 통해 공식 론칭 9일 만인, 17일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는 한국 기업은 물론 중국 내 외자 기업 중에서도 최초 사례다.

정지웅 바이탈힌트 대표는 “샤오청쉬는 중국 내 8억 명의 위챗 사용자와 만날 수 있는 강력한 툴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스타트업다운 빠른 실행력을 통해 미식남녀 미니앱에 위챗 플랫폼 특성에 맞는 여러 기술과 기능들을 구현하는 등, 보다 강력한 오리지널 콘텐츠와 IT기술력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바이탈힌트는 위챗 공식계정, 샤오청쉬에 이어 2월 중 위챗 기반 커머스 플랫폼을 오픈할 예정이다.

기자 / 인생의 최고 목표는 행복입니다. Stephanie Seo is a Editor of Platum. She covers a korea startup’s ecosystem with their team. She wants to watch the Korea startup growing into a great global company.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글로벌

위챗 사용자 11억5100만명, 미니프로그램 일 사용자수 3억명 돌파

스타트업

바이탈힌트 코리아, 블록체인 기반 푸드 데이터 플랫폼 ‘힌트체인’ 구축

투자

‘해먹남녀’ 운영사 바이탈힌트 코리아, A+라운드 투자 유치

스타트업

미식남녀, 중국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샤오홍춘(小红唇) Top10 채널 선정